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4일 일본 정부가 지난주에 수출규제 대상 품목인 포토레지스트 수출을 허가한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성 장관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 "나머지 품목도 신속한 허가가 나오길 촉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이어 "한 건 갖고 판단하기엔 조금 성급한 것 같기도 하다"면서 "오는 28일 이후 일본이 백색국가(화이트리스트) 배제 조치를 시행한다면 그 이후의 상황도 같이 보고 판단해야 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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