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쌀 직불금 신청사실 없다"

국무총리실은 민주당이 한승수 총리를 포함한 고위공직자들의 쌀 소득보전 직불금 신청 여부를 확인키로 한 것과 관련해 한 총리가 쌀 농사를 짓거나 쌀 직불금을 신청한 사실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김왕기 공보실장은 강원도 춘천 서면의 토지는 상속받은 것으로 인사청문회와 공직자 재산신고 당시 이미 밝혀진 사실이라며 쌀 농사와 상관없을 뿐 아니라 직불금을 신청한 사실도 전혀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병용 정무실장도 민주당이 문제 삼는 땅은 투기와 전혀 상관이 없고 상속받은 토지라며 1996년 이전 취득토지에 대해선 소작할 수 있도록 예외규정을 두고 있어 법을 어긴 사항도 아니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