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임관을 앞둔 해군사관학교 생도와 장병 등 750여 명으로 구성된 해군 순항훈련 함대가 오늘(25일) 부산 해군작전사령부를 출항했습니다.순항훈련함대는 앞으로 121일 동안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시작으로 일본과 태국, 이집트, 터키 등 15개국, 15개 항구를 방문해 순방국과의 유대를 강화하고 연합훈련도 합니다.올해 순항훈련함대는 4천 5백 톤급 구축함 대조영함과 9천 톤급 군수지원함 천지함으로 구성됐습니다.해군의 순항훈련은 임관을앞둔 사관생도들의 실무 능력을 키우고 순방국과의 우호를 증진하려고 지난 1954년부터 시작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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