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쇠고기 국정조사특위는 당초 오는 11일부터 주미 한국대사관을 대상으로 미국산 쇠고기 수입 협상과 관련한 문서검증을 실시하기로 했던 것을 취소하고, 대신 이태식 주미 대사를 쇠고기 청문회 증인으로 출석시키기로 했습니다.최병국 국조 특위위원장은 국회에서 열린 전체회의에서 한나라당과 민주당, 선진과 창조의 모임 간사 협의를 통해 이 같이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특위는 또 이날 국무총리실과 외교통상부, 보건복지가족부에 대한 기관보고가 한승수 총리의 불참 등으로 진행되지 못한 점을 감안해 오는 11일 다시 특위를 열어 이들 3개 부처에 대한 기관보고를 받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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