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이번에는 국방부로 가 보겠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일본 무관을 불러 유감과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연장현 기자!
【 기자 】
국방부는 일본 초계기의 우리 함정에 대한 근접비행에 대해, 일본 측에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일본 초계기가 우리 대조영함을 명확하게 알아볼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위협적으로 근접비행을 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번 근접비행을 "우방국 함정에 대한 명백한 도발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특히 앞으로 한일 관계가 더 악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뜻을 내비치면서, 이런 일이 반복될 경우 대응행동수칙에 따라 강력 대응 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국방부는 오후 5시쯤 주한 일본 국방무관을 국방부로 불러들여, 다시 한 번 이 같은 뜻을 전달했습니다.
나가시마 토루 주한 일본 국방무관은 저공위협비행에 대한 입장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을 지켰습니다.
오늘 일본 측 초계기의 근접비행 당시 우리 대조영함은 함정 광학카메라와 캠코더 등으로 근접비행 상황을 모두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이 영상을 추후 공개할 가능성도 검토 중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MBN뉴스 연장현입니다.
[tallyeon@mbn.co.kr]
영상취재 : 김인성 기자,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이번에는 국방부로 가 보겠습니다.
국방부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일본 무관을 불러 유감과 항의의 뜻을 전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연장현 기자!
【 기자 】
국방부는 일본 초계기의 우리 함정에 대한 근접비행에 대해, 일본 측에 강하게 항의했습니다.
일본 초계기가 우리 대조영함을 명확하게 알아볼 수 있는 상황이었음에도, 위협적으로 근접비행을 했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이번 근접비행을 "우방국 함정에 대한 명백한 도발 행위"로 규정했습니다.
특히 앞으로 한일 관계가 더 악화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뜻을 내비치면서, 이런 일이 반복될 경우 대응행동수칙에 따라 강력 대응 하겠다는 점도 분명히 했습니다.
국방부는 오후 5시쯤 주한 일본 국방무관을 국방부로 불러들여, 다시 한 번 이 같은 뜻을 전달했습니다.
나가시마 토루 주한 일본 국방무관은 저공위협비행에 대한 입장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침묵을 지켰습니다.
오늘 일본 측 초계기의 근접비행 당시 우리 대조영함은 함정 광학카메라와 캠코더 등으로 근접비행 상황을 모두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군은 이 영상을 추후 공개할 가능성도 검토 중입니다.
지금까지 국방부에서 MBN뉴스 연장현입니다.
[tallyeon@mbn.co.kr]
영상취재 : 김인성 기자,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윤 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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