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장태평 농림수산식품부 장관, 전재희 보건복지 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의 기한 내 개최가 무산됨에 따라 국회에 청문경과 보고서 송부를 요청하는 등 사실상 임명절차에 들어갔습니다.청와대 관계자는 "국회가 법에 정해진 '20일 기한'내에 새 장관들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지 않았기 때문에 대통령이 별도의 조치 없이 단독으로 임명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습니다.이어 "그 사전 조치로 오늘(31일) 오후 국회에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송부해줄 것을 공식 요청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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