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혜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신재민 전 기획재정부 사무관 비판을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손 의원은 어제(5일) 역사학자 전우용씨의 글을 페이스북에 공유했습니다.
전 씨는 “현직에 있는 사람이 해고될 각오하고 공익을 위해 자기 조직의 비리를 폭로하는 게 ‘공익제보’다. 이미 퇴직한 사람이 몇 달이나 지나서 자기 조직에 관한 헛소문을 퍼뜨리는 건 보통 ‘양아치 짓’이라고 한다. 말뜻만 제대로 알아도, ‘공익제보’와 ‘양아치 짓’을 분간할 수 있다”라고 적었고, 손 의원이 이를 공유한 것입니다.
손 의원은 “전우용 선생님의 워딩은 언제나 그저 놀라울 뿐이다. 전 선생님을 모시고 악성프레임 깨기 전문방송을 한번 하고 싶은 소망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손 의원은 지난 2일 ‘신재민을 분석합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습니다.
손 의원은 “신재민은 진짜로 돈을 벌러 나온 것이다. 신재민에게 가장 급한 것은 돈”이라며 “나쁜 머리 쓰며 의인인 척 위장하고 순진한 표정을 만들어 내며 청산유수로 떠드는 솜씨가 가증스럽기 짝이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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