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총리 "부처이익보다 국가이익 최우선"

한승수 국무총리는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사회갈등과 국정 현안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정부 주요정책에 대한 부처 간 이견을 조율하겠다며 부처는 자기 이익을 내세우기보다는 국가 이익을 최우선으로 생각해달라고 밝혔습니다.한 총리는 오늘(24일) 정부 중앙청사에서 제1차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과거에 국정현안정책조정회의가 비공식적이었지만 지금의 국가정책조정회의는 정부 정책을 조정하는 공식적인 회의체가 된다며 이 같이 말했습니다.한 총리는 또 국민이 합심하지 않으면 도저히 해결할 수 없는 상황이 빈번해지고 있다고 지적한 뒤 국정 현안의 효율적인 대처를 위해 총리가 주재하는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운영키로 했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