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 지지도가 10주 만에 소폭 반등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0일 나왔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3~7일 전국 유권자 251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서 표본오차 ±2.0% 포인트), 문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는 전주보다 1.1% 포인트 오른 49.5%로 집계됐다.
국정수행을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4%포인트 내린 45.2%로 조사됐다. 모른다거나 응답을 하지 않은 경우는 0.3%포인트 오른 5.3%였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0.2%포인트 오른 38.2%로 집계됐다.
또한 자유한국당은 1.7%포인트 내린 24.7%, 정의당은 0.7%포인트 오른 8.5%, 바른미래당은 0.7%포인트 내린 5.9%, 민주평화당은 0.3%포인트 내린 2.3% 순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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