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3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김정은, 연내 답방 가능성 열려 있어"
문재인 대통령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연내 답방 가능성이 열려 있다"며 "김 위원장의 결단에 달렸다"고 말했습니다.
한미 간 엇박자 논란에 대해서는 "도대체 무슨 근거냐며,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특감반 비위' 여권서도 책임론 제기
청와대 특별감찰반원 비위 논란과 관련해 여권에서도 조국 민정수석의 책임론이 제기됐습니다.
민주당의 대국민사과에 이어 조응천 의원은 "민정수석이 책임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 '470조 수퍼예산' 벼락치기 밀실로
국회가 내년도 정부 예산안의 법정 처리시한인 어제(2일)까지 예산심사를 끝내지 못하면서 벼락치기 밀실 처리기 불가피해졌습니다.
여야의 입장 차이가 커 오는 9일 정기국회 회기 내 처리도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 '유치원 3법' 오늘 심의…한유총 '내홍'
국회 교육위원회 법안심사소위원회가 오늘 '유치원 3법'을 심의합니다.

한국유치원총연합회는 폐원 여부를 놓고 폭행 논란이 불거지는 등 내분에 빠진 모양새입니다.

▶ "파리는 전쟁터"…마크롱 "용납 못 해"
파리 중심가에서 벌어진 이른바 '노란 조끼' 시위가 격화해 폭력 사태로 번지고 있습니다.
불관용을 천명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긴급회의를 소집해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 전국 '포근'…겨울비에 미세먼지 해소
오늘은 서울의 최저 기온이 9도까지 오르는 등 전국적으로 포근하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겨울비가 내리면서 미세먼지는 점차 해소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