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가짜 이메일 대응도 대응이지만, 청와대의 더 큰 고민은 속절없이 떨어지는 대통령 지지율입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3.2%p 하락한 48.8%를 기록했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50% 벽이 무너졌는데 9주째 하락세입니다.
반면 부정평가는 45.8%까지 올랐는데 긍정과 부정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경기 악화 속에 북미 관계는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고, 이재명 지사 논란과 청와대 비서관의 음주운전까지 더해지며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직원들의 일탈 행동이 잇따르면서 공직 기강 해이 논란이 계속되자, 청와대가 쇄신에 나섰습니다.
반부패비서관실 산하 특별감찰반을 전원 교체하기로 한 겁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가짜 이메일 대응도 대응이지만, 청와대의 더 큰 고민은 속절없이 떨어지는 대통령 지지율입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을 조사한 결과 전주보다 3.2%p 하락한 48.8%를 기록했습니다.
취임 후 처음으로 50% 벽이 무너졌는데 9주째 하락세입니다.
반면 부정평가는 45.8%까지 올랐는데 긍정과 부정의 격차가 오차범위 내로 좁혀졌습니다.
경기 악화 속에 북미 관계는 활로를 찾지 못하고 있고, 이재명 지사 논란과 청와대 비서관의 음주운전까지 더해지며 지지율이 크게 하락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청와대 직원들의 일탈 행동이 잇따르면서 공직 기강 해이 논란이 계속되자, 청와대가 쇄신에 나섰습니다.
반부패비서관실 산하 특별감찰반을 전원 교체하기로 한 겁니다.
오지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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