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방북한 문 대통령은 어제(18일) 오전 평양 순안국제공항에서 마중 나온 북한 주민들의 '열렬한' 환영을 받았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함께 이동하던 문 대통령은 북한 주민 일부와 악수를 한 뒤 준비된 차량에 탑승하기 전 허리를 90도로 숙여 인사를 하고 일일이 악수를 했습니다.
차량에 탑승한 후에도 창문을 내려 손을 흔들며 환대해준 시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김 위원장과 카퍼레이드를 하며 숙소에 도착할 때까지 평양 시민의 열렬한 환영과 문 대통령의 답례는 계속해서 이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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