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처음 열린 당정청 전원회의에서 어느 때보다 강한 어조로 '적폐청산'을 강조했습니다.
집권 2년 차의 상황이 엄중한 만큼 당정청이 공동운명체라는 각오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도하자고도 당부했습니다.
첫 소식은 송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당정청 수뇌부 전원이 처음 모인 자리에서 꺼낸 얘기는 '적폐청산'입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강력하고 지속적인 적폐청산으로 불의의 시대를 밀어내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입니다."
당정청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주도세력이 돼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대통령과 정부의 의지만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아닙니다. 당정청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공동운명체가 되지 않으면 해내기 어렵습니다."
국정운영 방향도 분명히 제시했습니다.
특히 나빠지는 경제는 성장동력을 되살리고, 공정과 상생의 경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관심을 모은 소득주도 성장은 보완책을 마련하되 속도는 더 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기로에 있는 남북관계는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한 뒤, 그 토대 위에서 한반도 경제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청와대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도 이달 초 개소할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송주영 / 기자
- "문 대통령은 또 전원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당정청 소통 강화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근 소득주도성장과 규제혁신 입법 과정에서 보인 여권 내 불협화음을 염두에 둔 발언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윤진
문재인 대통령이 역대 처음 열린 당정청 전원회의에서 어느 때보다 강한 어조로 '적폐청산'을 강조했습니다.
집권 2년 차의 상황이 엄중한 만큼 당정청이 공동운명체라는 각오로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 만들기'를 주도하자고도 당부했습니다.
첫 소식은 송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당정청 수뇌부 전원이 처음 모인 자리에서 꺼낸 얘기는 '적폐청산'입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강력하고 지속적인 적폐청산으로 불의의 시대를 밀어내고, 공정하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입니다."
당정청이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주도세력이 돼야 한다고도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대통령과 정부의 의지만으로 갈 수 있는 길이 아닙니다. 당정청이 함께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공동운명체가 되지 않으면 해내기 어렵습니다."
국정운영 방향도 분명히 제시했습니다.
특히 나빠지는 경제는 성장동력을 되살리고, 공정과 상생의 경제를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관심을 모은 소득주도 성장은 보완책을 마련하되 속도는 더 내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기로에 있는 남북관계는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체제를 구축한 뒤, 그 토대 위에서 한반도 경제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청와대는 남북공동연락사무소도 이달 초 개소할 예정입니다.
▶ 스탠딩 : 송주영 / 기자
- "문 대통령은 또 전원회의 마무리 발언에서 당정청 소통 강화도 언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각에서는 최근 소득주도성장과 규제혁신 입법 과정에서 보인 여권 내 불협화음을 염두에 둔 발언이란 해석이 나옵니다.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영호 기자
영상편집 : 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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