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광복절 특별사면 계획이 없다는 입장을 전했습니다.
오늘(1일)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출입기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를 통해 "광복절 특사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앞서 지난해 말 취임 후 첫 특별사면을 단행했습니다. 당시 사면·복권된 사람은 정봉주 전 의원과 용산 철거민 25명 등 6천444명이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해 1월 대선 후보 시절 "재벌의 중대한 경제 범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세우겠다. 중대한 반시장 범죄자는 시장에서 퇴출하고 대통령의 사면권을 제한하겠다"고 공약한 바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