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해성 통일부 차관이 1일 금강산을 찾아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앞두고 이뤄지고 있는 상봉시설 개보수 상황을 점검한다.
통일부에 따르면 천 차관은 이날 오후 1시 동해선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한 뒤 육로로 금강산을 방문하고 오후 4시께 돌아올 예정이다.
천 차관은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 등 상봉시설 개보수 상황을 점검하고 50여 명의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할 계획이다.
이산가족 상봉행사는 8월 20∼26일 금강산에서 열린다. 이를 위해 6월 말 우리측 시설점검단이 금강산 지역을 찾았고 이달 9일부터 개보수 작업이 시작됐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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