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우리나라 정부 차원의 라오스 현지 구호 활동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라오스 댐 사고 홍수 피해 지원을 위한 의료·지원 인력 20명이 오늘(29일) 오전 라오스로 출발했습니다.
임성재 기자입니다.
【 기자 】
라오스 댐 사고 홍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대원 20명이 군 수송기에 몸을 싣습니다.
내과·소아과·응급의료과·이비인후과 분야 의료인력 15명과 지원인력 5명으로 구성된 이들이 향하는 곳은 라오스 아타프 주 사남사이 군.
이재민 3,500여 명의 임시거처가 운영되고 있는 지역인데, 구호대는 열흘 동안 이곳에 머물며 치료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 인터뷰 : 강정식 /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 "라오스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고통 속에서 여러분의 구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의료팀이 단독으로 구성돼 파견되는 것은 지난 2014년 12월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 이후 두 번째입니다.
구호대는 댐 사고 홍수 피해에 우리나라 기업이 관련된 만큼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는 각오입니다.
▶ 인터뷰 : 노동환 /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의료팀장
- "열심히 진료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복구가 되고 재건이 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앞서 군 수송기로 운송된 우리나라 구호물자는 오늘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파견에 이어 추가 구호대 파견 여부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임성재입니다.
영상편집 : 오혜진
우리나라 정부 차원의 라오스 현지 구호 활동도 본격화될 전망입니다.
라오스 댐 사고 홍수 피해 지원을 위한 의료·지원 인력 20명이 오늘(29일) 오전 라오스로 출발했습니다.
임성재 기자입니다.
【 기자 】
라오스 댐 사고 홍수 피해를 지원하기 위한 구호대원 20명이 군 수송기에 몸을 싣습니다.
내과·소아과·응급의료과·이비인후과 분야 의료인력 15명과 지원인력 5명으로 구성된 이들이 향하는 곳은 라오스 아타프 주 사남사이 군.
이재민 3,500여 명의 임시거처가 운영되고 있는 지역인데, 구호대는 열흘 동안 이곳에 머물며 치료 활동을 펼치게 됩니다.
▶ 인터뷰 : 강정식 / 외교부 다자외교조정관
- "라오스 주민들이 피해를 입고 고통 속에서 여러분의 구호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의료팀이 단독으로 구성돼 파견되는 것은 지난 2014년 12월 서아프리카 에볼라 바이러스 대응 이후 두 번째입니다.
구호대는 댐 사고 홍수 피해에 우리나라 기업이 관련된 만큼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민다는 각오입니다.
▶ 인터뷰 : 노동환 / 대한민국 해외긴급구호대 의료팀장
- "열심히 진료하고, 더 나아가 지역의 복구가 되고 재건이 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돌아오겠습니다."
앞서 군 수송기로 운송된 우리나라 구호물자는 오늘 현지에 도착했습니다.
정부는 이번 파견에 이어 추가 구호대 파견 여부도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임성재입니다.
영상편집 : 오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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