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어젯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시내 관광에 나섰죠?
예정에 없던 깜짝 일정이었는데요,
왜 그랬을까요?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젯밤 9시쯤 김정은 위원장이 방탄 벤츠를 타고 호텔을 나섭니다.
처음 방문한 곳은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초대형 식물공원이자 야경명소입니다.
이어 초고층 수영장으로 싱가포르의 대표적 관광명소가 된 마리나베이샌즈를 찾았습니다.
싱가포르의 오페라하우스 '에스플러네이드'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조각상 '머라이언'이 있는 주빌리브리지도 살펴봤습니다.
김 위원장이 2시간 정도의 깜짝 관광에 나선 건 북한 관광 산업을 위한 시찰이라는 분석.
관광산업은 김 위원장이 공들이는 분야입니다.
실제 2013년 원산의 마식령 스키장 건설에 총력을 기울인 데 이어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원산 갈마지구에 해안관광 단지를 조성 중입니다.
▶ 인터뷰(☎) : 이 훈 /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
-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자연자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것만으로는 부족함을 알기 때문에…."
이런 김 위원장의 의지를 알리듯 북한 매체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세계적으로도 이름 높은 마리나베이샌즈 건물의 지붕 위에 위치한 스카이파크 공원, 싱가포르 항을 돌아보시면서…."
하지만, 김 위원장의 의지와 달리 북한의 관광 잠재력이 실현되려면 인프라 구축이 우선이라는 분석입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취재: 양현철 기자
영상편집: 김혜영
어젯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싱가포르에서 시내 관광에 나섰죠?
예정에 없던 깜짝 일정이었는데요,
왜 그랬을까요?
이상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어젯밤 9시쯤 김정은 위원장이 방탄 벤츠를 타고 호텔을 나섭니다.
처음 방문한 곳은 '가든스 바이 더 베이'.
마리나베이에 위치한 초대형 식물공원이자 야경명소입니다.
이어 초고층 수영장으로 싱가포르의 대표적 관광명소가 된 마리나베이샌즈를 찾았습니다.
싱가포르의 오페라하우스 '에스플러네이드' 싱가포르를 상징하는 조각상 '머라이언'이 있는 주빌리브리지도 살펴봤습니다.
김 위원장이 2시간 정도의 깜짝 관광에 나선 건 북한 관광 산업을 위한 시찰이라는 분석.
관광산업은 김 위원장이 공들이는 분야입니다.
실제 2013년 원산의 마식령 스키장 건설에 총력을 기울인 데 이어 내년 4월 완공을 목표로 원산 갈마지구에 해안관광 단지를 조성 중입니다.
▶ 인터뷰(☎) : 이 훈 / 한양대 관광학부 교수
- "본인들이 가지고 있는 장점이 자연자원이라고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것만으로는 부족함을 알기 때문에…."
이런 김 위원장의 의지를 알리듯 북한 매체도 이례적으로 신속하게 보도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세계적으로도 이름 높은 마리나베이샌즈 건물의 지붕 위에 위치한 스카이파크 공원, 싱가포르 항을 돌아보시면서…."
하지만, 김 위원장의 의지와 달리 북한의 관광 잠재력이 실현되려면 인프라 구축이 우선이라는 분석입니다.
MBN 뉴스 이상은입니다.
영상취재: 양현철 기자
영상편집: 김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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