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전 11시부터 확대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약 90분간 이어지는 확대회담에는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 존 볼턴 국가안보보좌관이 참석했습니다.
북측에선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리수용 노동당 국제부장, 리용호 외무상이 배석했습니다.
미북정상 확대회담/사진=MBN
예상했던 것과 달리 김여정 노동당 제1부부장이 참석하지 않아 오찬 때 참석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옵니다.
확대회담을 종료 후 12시 30분부터 실무 오찬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때 트럼프 대통령이 대선 후보시절부터 공언한 햄버거 회동이 이뤄질지 관심이 쏠립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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