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시차를 두고 싱가포르에 도착한 두 정상은 차례로 리셴룽 총리를 면담하는데, 그 외 일정은 모두 비공개 상태입니다.
깜짝 이벤트가 준비된 걸까요?
이도성 기자입니다.
【 기자 】
양국 정상은 미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예상보다 다소 이른 싱가포르 도착 일정을 잡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요 7개국 회담이 끝나기도 전 비행기에 올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그에 맞춰 싱가포르로 향했습니다.」
두 정상이 적어도 2박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찾았지만 리셴룽 총리 면담 외 다른 일정은 베일에 싸여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회담 시간이 비교적 이르고 무거운 의제인 만큼 현지에서 준비 시간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두 정상이 '쇼맨십'에 일가견이 있는 만큼 깜짝 이벤트가 벌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로 양국 숙소는 고작 600미터 거리에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위치입니다.」
또 김 위원장이 지난 베이징 방문 때 첨단 기술 시설을 둘러본 것처럼 싱가포르의 경제 발전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세기의 만남'이 이뤄질 시간이 다가오면서 두 정상이 어떤 '깜짝쇼'로 세계를 놀라게 할지에도 관심 쏠립니다.
MBN뉴스 이도성입니다. [ dodo@mbn.co.kr ]
영상편집: 양성훈
시차를 두고 싱가포르에 도착한 두 정상은 차례로 리셴룽 총리를 면담하는데, 그 외 일정은 모두 비공개 상태입니다.
깜짝 이벤트가 준비된 걸까요?
이도성 기자입니다.
【 기자 】
양국 정상은 미북정상회담을 이틀 앞두고 예상보다 다소 이른 싱가포르 도착 일정을 잡았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주요 7개국 회담이 끝나기도 전 비행기에 올랐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도 그에 맞춰 싱가포르로 향했습니다.」
두 정상이 적어도 2박 일정으로 싱가포르를 찾았지만 리셴룽 총리 면담 외 다른 일정은 베일에 싸여 궁금증을 자아냅니다.
회담 시간이 비교적 이르고 무거운 의제인 만큼 현지에서 준비 시간은 절대적으로 필요합니다.
하지만, 두 정상이 '쇼맨십'에 일가견이 있는 만큼 깜짝 이벤트가 벌어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실제로 양국 숙소는 고작 600미터 거리에 있어,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만날 수 있는 위치입니다.」
또 김 위원장이 지난 베이징 방문 때 첨단 기술 시설을 둘러본 것처럼 싱가포르의 경제 발전을 직접 체험하는 행사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세기의 만남'이 이뤄질 시간이 다가오면서 두 정상이 어떤 '깜짝쇼'로 세계를 놀라게 할지에도 관심 쏠립니다.
MBN뉴스 이도성입니다. [ dodo@mbn.co.kr ]
영상편집: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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