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13 지방선거 특별기획으로 저희 MBN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10% 이상 지지율을 얻고 있는 주요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하루를 밀착 취재하는 '후보 24시' 리포트와 함께 인터뷰 전문을 '후보 24시 밀착 인터뷰' 코너를 통해 공개합니다.
오늘은 경남도지사에 도전하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정규해 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 질문 1 】
Q. 경남에서 이겨야 하는 이유는?
【 김경수 】
경남 경제가 정말 심각할 정도로 위기에 빠져 있다라는 걸 보면 볼수록 더 느낄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남을 살릴 수 있는 정부와 대통령과 함께 경남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선출되어야 된다. 경남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저 김경수다. 도민들께 그렇게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 질문 2 】
Q. 경남의 시급한 해결과제는?
【 김경수 】
경남 경제 위기의 핵심은 경남이 가장 강점이었던 제조업의 위기에서 시작됐습니다. 자영업자도 경남이 32.7%로 전국 평균보다 5% 이상 높은데 제조업이 무너지면서 함께 어려워지고 있거든요. 총체적인 경제 위기입니다. 이 위기, 제조업 혁신에서부터 제조업을 살리는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되는 게 경남에서는 가장 시급한 현안입니다.
【 질문 3 】
Q.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복안은?
【 김경수 】
경남의 많은 일자리가 중소제조업 일자리들입니다. 근데 그 중소 제조업이 경쟁력이 약화되고 어려워지면서 일자리들이 어려워지고 있는 조선업, 자동차, 기계가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의 산업을 지금부터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시켜서 좋은 일자리로 만들지 않으면 경남의 일자리 문제는 처음부터 해결되기가 어렵습니다. 여기가 뿌리입니다. 뿌리를 살려야 전체적으로 좋은 일자리들이 계속 나올 수 있습니다.
【 질문 4 】
Q. 지방 정부의 역할과 중요성은?
【 김경수 】
결국 경제 문제 해결은 현장의 민생과 국민의 체감경기가 제일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큰 틀에서의 방향은 대통령님의 소득 주도 성장, 일자리 창출, 혁신 성장이 제대로 가고 있는 그런 지표들은 나오고 있는데요.
바닥에 내려오면 체감하는 경제는 아직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오히려 지방정부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현장 경제, 시장 경제에 대한 대책을 잘 세우고 정부와 협업해 나가는 그런 노력이 특별히 중요한 시기다. 지금이 보릿고개이기 때문에 이 보릿고개는 현장에서부터 풀어가야 합니다.
【 질문 5 】
Q. 대표적으로 추진해 나갈 정책은?
【 김경수 】
제가 선거운동을 하면서 제1호 공약이 서부 경남 KTX의 임기 내 조기 착공입니다. 오늘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 거제가 서부 경남 KTX의 출발점입니다. 여기를 거쳐서 통영, 고성, 사천, 진주로 이어지는 이 KTX가 서부 경남이 낙후되어 있는 경남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이 현실을 해결할 수 있는 첫 번째 과제고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 질문 6 】
Q.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대한 입장은?
【 김경수 】
김해 신공항에 대해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만들겠다는 거거든요. 과연 지금 결정된 김해 신공항이 24시간 운영 가능한 동남권 신공항으로 적합한지 그다음에 김해를 포함한 인근 지역의 소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더군다나 남북 관계가 풀리면서 한반도를 거쳐 대륙으로 가는 첫 출발점이잖아요.
철도와 항만, 공항이 함께 만나는 지점이기 때문에 동북아의 물류허브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지 지금의 김해 신공항이 그게 가능한지를 면밀희 따져서 그 결과를 가지고 입지문제까지도 신중하게 검토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질문 7 】
Q. 드루킹 논란과 야권 공세에 대한 입장은?
【 김경수 】
저는 이미 경남 도민들께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그런 흠집 내기 흑색선전, 낡은 정치 구태정치는 통하지 않는다는 걸 지금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경남 도민들께 감사드리고요. 지금 이 시점에서는 경남의 가장 큰 문제는 드루킹이 아니라 경제다라고 얘기하는 도민들의 목소리에 이제는 야당들도 귀를 기울여야 되는 게 아니냐 이런
낡은 정치는 끝장내고 정말 도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 경남을 누가 살릴 것인지를 놓고 경쟁하는 그런 선거로 만들어주셔야 된다 그게 도민에 대한 도리고 도민들의 수준만큼 정치가 따라가지 못하는 데에 대해서 정치권이 답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질문 8 】
Q.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한마디?
【 김경수 】
대통령님께서 그렇게 언론이나 야당, 여러 비판을 받으셨을 때 어떤 심정이었을까 하는 걸 그때보다는 훨씬 많이 느낄 수 있는 요즘 심경은 그런 심경이긴 한데요.
그걸 떠나서 대통령님께서는 고향에서도 지지받지 못한 사람이다라는 지역구도 극복을 평생의 한으로 안고 살아가신 분입니다. 이번만큼은 경남에서 반드시 지역구도를 극복하고 경남은 저 김경수가 책임지겠다. 그리고 반드시 경남 부산 울산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서 이 지역 주민들께서 대통령의 그런 한을 풀어 줄 수 있는 선거가 될 거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님께는 이제 경남은 저한테 맡기시고 편안히 쉬시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질문 9 】
Q. 정치를 시작했을 때 가진 초심은?
【 김경수 】
노무현 대통령님은 정치 하겠다는 사람들에게 해주셨던 말씀 중에 정치는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게 정치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하는 게 정치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하는 게 정치다.
왜냐하면, 힘있고 권력 있는 사람들은 옆에서 돌보지 않아도 알아서 잘해 나갑니다.
문제는 힘없고 약한 그런 분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게 정치다라고 하셨는데, 막상 해보니까
그분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도 중요한데 눈물을 흘리지 않게 만드는 게 정치의 기본이 아닌가 그런 점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말씀하셨던 정치인의 초심 이런 게 갈수록 더 중요해지는 게 아니냐 요즘처럼 어렵고 힘들 때에 말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6·13 지방선거 특별기획으로 저희 MBN이 최근 여론조사에서 10% 이상 지지율을 얻고 있는 주요 광역단체장 후보들의 하루를 밀착 취재하는 '후보 24시' 리포트와 함께 인터뷰 전문을 '후보 24시 밀착 인터뷰' 코너를 통해 공개합니다.
오늘은 경남도지사에 도전하는 김경수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정규해 기자가 직접 만나봤습니다.
【 질문 1 】
Q. 경남에서 이겨야 하는 이유는?
【 김경수 】
경남 경제가 정말 심각할 정도로 위기에 빠져 있다라는 걸 보면 볼수록 더 느낄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에서 경남을 살릴 수 있는 정부와 대통령과 함께 경남을 살릴 수 있는 사람이 반드시 이번 지방선거를 통해서 선출되어야 된다. 경남을 살릴 수 있는 유일한 후보가 저 김경수다. 도민들께 그렇게 호소를 하고 있습니다.
【 질문 2 】
Q. 경남의 시급한 해결과제는?
【 김경수 】
경남 경제 위기의 핵심은 경남이 가장 강점이었던 제조업의 위기에서 시작됐습니다. 자영업자도 경남이 32.7%로 전국 평균보다 5% 이상 높은데 제조업이 무너지면서 함께 어려워지고 있거든요. 총체적인 경제 위기입니다. 이 위기, 제조업 혁신에서부터 제조업을 살리는 일에서부터 시작해야 되는 게 경남에서는 가장 시급한 현안입니다.
【 질문 3 】
Q.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복안은?
【 김경수 】
경남의 많은 일자리가 중소제조업 일자리들입니다. 근데 그 중소 제조업이 경쟁력이 약화되고 어려워지면서 일자리들이 어려워지고 있는 조선업, 자동차, 기계가 어려워지고 있기 때문에 이 분야의 산업을 지금부터 혁신하고 경쟁력을 강화시켜서 좋은 일자리로 만들지 않으면 경남의 일자리 문제는 처음부터 해결되기가 어렵습니다. 여기가 뿌리입니다. 뿌리를 살려야 전체적으로 좋은 일자리들이 계속 나올 수 있습니다.
【 질문 4 】
Q. 지방 정부의 역할과 중요성은?
【 김경수 】
결국 경제 문제 해결은 현장의 민생과 국민의 체감경기가 제일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큰 틀에서의 방향은 대통령님의 소득 주도 성장, 일자리 창출, 혁신 성장이 제대로 가고 있는 그런 지표들은 나오고 있는데요.
바닥에 내려오면 체감하는 경제는 아직 어려운 게 현실입니다. 그런 점에서 오히려 지방정부가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현장 경제, 시장 경제에 대한 대책을 잘 세우고 정부와 협업해 나가는 그런 노력이 특별히 중요한 시기다. 지금이 보릿고개이기 때문에 이 보릿고개는 현장에서부터 풀어가야 합니다.
【 질문 5 】
Q. 대표적으로 추진해 나갈 정책은?
【 김경수 】
제가 선거운동을 하면서 제1호 공약이 서부 경남 KTX의 임기 내 조기 착공입니다. 오늘 선거운동을 시작한 이 거제가 서부 경남 KTX의 출발점입니다. 여기를 거쳐서 통영, 고성, 사천, 진주로 이어지는 이 KTX가 서부 경남이 낙후되어 있는 경남의 발전을 가로막고 있는 이 현실을 해결할 수 있는 첫 번째 과제고 가장 중요한 과제입니다.
【 질문 6 】
Q. 가덕도 신공항 추진에 대한 입장은?
【 김경수 】
김해 신공항에 대해선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 동남권 관문공항으로 만들겠다는 거거든요. 과연 지금 결정된 김해 신공항이 24시간 운영 가능한 동남권 신공항으로 적합한지 그다음에 김해를 포함한 인근 지역의 소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지 더군다나 남북 관계가 풀리면서 한반도를 거쳐 대륙으로 가는 첫 출발점이잖아요.
철도와 항만, 공항이 함께 만나는 지점이기 때문에 동북아의 물류허브로서의 기능을 할 수 있는지 지금의 김해 신공항이 그게 가능한지를 면밀희 따져서 그 결과를 가지고 입지문제까지도 신중하게 검토해 나갈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질문 7 】
Q. 드루킹 논란과 야권 공세에 대한 입장은?
【 김경수 】
저는 이미 경남 도민들께서 이 문제에 대해서는 그런 흠집 내기 흑색선전, 낡은 정치 구태정치는 통하지 않는다는 걸 지금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경남 도민들께 감사드리고요. 지금 이 시점에서는 경남의 가장 큰 문제는 드루킹이 아니라 경제다라고 얘기하는 도민들의 목소리에 이제는 야당들도 귀를 기울여야 되는 게 아니냐 이런
낡은 정치는 끝장내고 정말 도민들이 원하는 새로운 정치 경남을 누가 살릴 것인지를 놓고 경쟁하는 그런 선거로 만들어주셔야 된다 그게 도민에 대한 도리고 도민들의 수준만큼 정치가 따라가지 못하는 데에 대해서 정치권이 답해야 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 질문 8 】
Q. 노무현 전 대통령에게 한마디?
【 김경수 】
대통령님께서 그렇게 언론이나 야당, 여러 비판을 받으셨을 때 어떤 심정이었을까 하는 걸 그때보다는 훨씬 많이 느낄 수 있는 요즘 심경은 그런 심경이긴 한데요.
그걸 떠나서 대통령님께서는 고향에서도 지지받지 못한 사람이다라는 지역구도 극복을 평생의 한으로 안고 살아가신 분입니다. 이번만큼은 경남에서 반드시 지역구도를 극복하고 경남은 저 김경수가 책임지겠다. 그리고 반드시 경남 부산 울산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서 이 지역 주민들께서 대통령의 그런 한을 풀어 줄 수 있는 선거가 될 거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대통령님께는 이제 경남은 저한테 맡기시고 편안히 쉬시면 좋겠다. 그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 질문 9 】
Q. 정치를 시작했을 때 가진 초심은?
【 김경수 】
노무현 대통령님은 정치 하겠다는 사람들에게 해주셨던 말씀 중에 정치는 약자의 눈물을 닦아주는 게 정치다.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하는 게 정치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서 하는 게 정치다.
왜냐하면, 힘있고 권력 있는 사람들은 옆에서 돌보지 않아도 알아서 잘해 나갑니다.
문제는 힘없고 약한 그런 분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게 정치다라고 하셨는데, 막상 해보니까
그분들의 눈물을 닦아주는 것도 중요한데 눈물을 흘리지 않게 만드는 게 정치의 기본이 아닌가 그런 점에서 노무현 대통령이 말씀하셨던 정치인의 초심 이런 게 갈수록 더 중요해지는 게 아니냐 요즘처럼 어렵고 힘들 때에 말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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