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오전 자유한국당 원내지도부는 국회 원내대표실에 마련된 TV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만나는 장면을 지켜봤습니다.
의원들은 김 위원장의 나이를 언급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이를 관람했습니다.
김성태 원내대표가 "저 사람(김 위원장) 84년생이다"라고 말하며 1983년생 신보라 원내대변인을 가르키며 "보라 나이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러자 신 원내대변인은 "저랑 동갑이거나 저보다 한살 어린 정도"라고 이야기했습니다.
이를 들은 김무성 의원은 "문 대통령의 아들도 아마 비슷할 것"이라며 웃음을 보였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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