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조작 파문으로 구속된 김 씨의 닉네임, '드루킹'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드루킹의 뜻은 말 그대로 풀이하자면 '드루이드'와 '킹'의 합성어입니다.
드루이드는 한 때 인기를 끌었던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라는 게임의 드루이드(고대 유럽의 마법사)’에서 따온 것입니다.
게임에서 드루이드 라는 직업은, 방어와 공격, 회복 등 다양한 기능을 가지고 있어 공격대에서 빼놓을 수 없는 구성원으로 꼽힙니다.
특히 회복을 담당하는 '드루이드'는 게임 내에서 우대를 받기도 했습니다.
따로서 드루킹은 드루이드의 왕으로 풀이될 수 있습니다.
실제 김씨의 트위터 계정은 ‘D_ruking’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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