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은 야당이 미국산 쇠고기 문제와 한미 FTA 비준안 처리를 연계시키려는 것을 'FTA 비준안 저지를 위한 정치공세'로 규정하고 분리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한나라당은 당정회의를 열어 국내 피해대책 마련에 나서는 한편 통합민주당측에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4자 회담' 개최를 재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어제 '4자 회담' 제의를 거절하고 국정조사와 농수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들고 나온 것은 FTA 비준안을 저지키 위한 꼼수이자 국정의 발목잡기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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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당정회의를 열어 국내 피해대책 마련에 나서는 한편 통합민주당측에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이 참여하는 '4자 회담' 개최를 재요청하기로 했습니다.
안상수 원내대표는 민주당이 어제 '4자 회담' 제의를 거절하고 국정조사와 농수산식품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들고 나온 것은 FTA 비준안을 저지키 위한 꼼수이자 국정의 발목잡기라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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