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전 대통령(MB)이 문재인 대통령의 초청을 받아 평창 동계올림픽 사전리셉션에 참석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 찬성 여론이 다소 우세하다는 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전날인 1월 31일 성인 500명을 대상으로 설문한 결과(95% 신뢰수준, 표본오차 ±4.4%포인트) 이 전 대통령의 평창올림픽 개회식·폐회식 참석에 대해 '찬성한다'는 응답이 48.2%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매우 찬성'은 15.7%, '찬성하는 편'은 32.5%였다.
'반대한다'는 의견은 44.0%였다. 이중 '매우 반대'는 27.5%, '반대하는 편'은 16.5%였다.
'잘 모름'은 7.8%였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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