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평창 동계올림픽이 평화 올림픽이 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긴장의 끈을 놓치면 안 된다"며 "더 이상 손바닥만 한 곳에서 색깔론에 불 지피기 위해 쓸데없는 말을 한다든가 이념 갈등을 부추기는 속 좁음에서 벗어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같은 발언은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한 야당의 잇따른 공세에 대한 지적으로 풀이된다. 추 대표는 "평화 올림픽 개최에 온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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