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그렇다면 이 봉인된 지난 정부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
이런 가운데 UAE를 세 차례나 방문해 군사협력 문제를 매듭지었던 김태영 전 국방장관이 의혹을 풀만한 고백을 내놨습니다.
「 모 언론 인터뷰에서 원전 수주를 위해 우리군이 UAE가 요청하면 군사 개입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는 것입니다.
국회 비준이 필요한 수준의 약속이죠. 」
「그런데, 김 전 장관은 "내가 책임을 지고 국회 비준이 필요 없는 협약으로 하자고 했다"고 말했는데요.」
「UAE는 전쟁 가능성이 낮고, 실제로는 국회 비준 없이 군사개입이 안 된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입니다.」
「 그런데, 문재인 정부에서 UAE에 국회 비준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협약 수정을 요청해 갈등이 불거졌을 거란 관측도 내놨습니다. 」
지금 시각에선 문제로 보일 수 있지만 그땐 국익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게 김 전 장관의 이야기입니다.
그렇다면 이 봉인된 지난 정부의 문제는 무엇일까요 ?
이런 가운데 UAE를 세 차례나 방문해 군사협력 문제를 매듭지었던 김태영 전 국방장관이 의혹을 풀만한 고백을 내놨습니다.
「 모 언론 인터뷰에서 원전 수주를 위해 우리군이 UAE가 요청하면 군사 개입을 해주겠다는 약속을 했다는 것입니다.
국회 비준이 필요한 수준의 약속이죠. 」
「그런데, 김 전 장관은 "내가 책임을 지고 국회 비준이 필요 없는 협약으로 하자고 했다"고 말했는데요.」
「UAE는 전쟁 가능성이 낮고, 실제로는 국회 비준 없이 군사개입이 안 된다고 판단했다는 설명입니다.」
「 그런데, 문재인 정부에서 UAE에 국회 비준이 필요한 사항이라고 협약 수정을 요청해 갈등이 불거졌을 거란 관측도 내놨습니다. 」
지금 시각에선 문제로 보일 수 있지만 그땐 국익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었다는 게 김 전 장관의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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