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는 지난 12일(현지시간) 이란-이라크 국경지역에서 발생한 강진과 관련해 아직까지 확인된 우리 국민의 인명피해는 없다고 14일 밝혔다.
외교부 당국자는 이날 "주이란대사관 및 주이라크대사관에 의하면 현재까지 접수된 우리 국민들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말했다.
다만 "지진 발생지 인근 이라크 지역에 진출한 우리 기업 건설현장 건물(술래마니아주)과 국제협력단(코이카) 무상원조 학교건물(할랍자지역) 등에 일부 경미한 균열이 발생했다"고 재산피해 현황을 설명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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