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바른정당, 홍종학 중기부 장관 후보자 지명에 "또다시 코드 인사"
야당이 23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비판 입장을 쏟아냈습니다.
이날 자유한국당 "또다시 코드 인사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급박한 경제 상황에 경제 분야 장관을 전직 의원으로 지명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의 창의와 혁신 도모가 최고의 가치가 되어야 하는데 홍종학 후보자는 경제민주화를 표방한 정부 규제 강화로 중소기업의 피터 팬 증후군을 가속화 시키는 경제 논리를 옹호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른정당 역시 "문재인 대통령의 인재풀은 도저히 캠프, 코드, 더불어민주당의 '캠코더'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모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홍 전 의원은 문 대통령의 대선캠프 경제정책의 핵심 인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이어 "초대 내각에 이처럼 많은 전·현직 의원이 포진한 경우가 있었는지 되묻고 싶다"며 "문재인 정부의 빈약한 인재풀이 참으로 실망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홍 전 의원은 지난 2013년 '홍종학법'을 만들어 면세점들을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라며 "이 같은 인사가 중소기업정책을 제대로 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야당이 23일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 지명과 관련해 비판 입장을 쏟아냈습니다.
이날 자유한국당 "또다시 코드 인사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라고 비판했습니다.
전희경 대변인은 이날 구두 논평을 통해 "급박한 경제 상황에 경제 분야 장관을 전직 의원으로 지명했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중소벤처기업부는 기업의 창의와 혁신 도모가 최고의 가치가 되어야 하는데 홍종학 후보자는 경제민주화를 표방한 정부 규제 강화로 중소기업의 피터 팬 증후군을 가속화 시키는 경제 논리를 옹호해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바른정당 역시 "문재인 대통령의 인재풀은 도저히 캠프, 코드, 더불어민주당의 '캠코더'에서 벗어날 수가 없는 모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전지명 대변인은 이날 구두논평을 통해 "홍 전 의원은 문 대통령의 대선캠프 경제정책의 핵심 인물"이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대변인은 이어 "초대 내각에 이처럼 많은 전·현직 의원이 포진한 경우가 있었는지 되묻고 싶다"며 "문재인 정부의 빈약한 인재풀이 참으로 실망스럽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홍 전 의원은 지난 2013년 '홍종학법'을 만들어 면세점들을 진흙탕 싸움으로 몰아넣은 장본인"이라며 "이 같은 인사가 중소기업정책을 제대로 펴낼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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