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아프가니스탄의 치안 유지를 위해 현지 군인과 경찰에 대한 훈련요원을 파견해달라는 미국 측의 요청을 받고 고민에 빠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지난 1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 자격으로 방미한 정몽준 의원에게 훈련요원 파견을 요청했다면서 미국이 새 정부 인사에게 이 같은 의사를 전달한 것은 당시가 처음이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지 군·경을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경찰은 물론 군대를 파견해야 해 사실상 아프간 재파병이 될 수 있어 고민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아프간에 파병했던 건설지원단 다산부대와 의료지원단 동의부대를 작년 12월 모두 철수시켰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부 당국자는 로버트 게이츠 미 국방장관이 지난 1월 이명박 대통령 당선인의 특사 자격으로 방미한 정몽준 의원에게 훈련요원 파견을 요청했다면서 미국이 새 정부 인사에게 이 같은 의사를 전달한 것은 당시가 처음이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현지 군·경을 훈련시키기 위해서는 경찰은 물론 군대를 파견해야 해 사실상 아프간 재파병이 될 수 있어 고민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정부는 아프간에 파병했던 건설지원단 다산부대와 의료지원단 동의부대를 작년 12월 모두 철수시켰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