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이 4주 연속 하락하면서 60%대 중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5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CBS의 의뢰로 지난 18~22일 253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1.9%포인트)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주보다 1.5%포인트 내린 65.6%를 기록했다.
문 대통령의 지지율은 지난달 28일 같은 조사에서 73.9%를 기록한 이후 4주 만에 8.3 포인트 하락했다.
부정평가는 2.6%포인트 오른 29.4%로 집계됐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이 50.7%로 1위를 지켰다.
민주당은 지난 4주간 하락세를 보였지만, 이번 주에는 1.4%포인트 상승하면서 50%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자유한국당은 1.6%포인트 떨어진 16.8%로 2위에 자리했다.
바른정당은 1.4%포인트 오른 6.4%를 기록했고, 국민의당은 0.3%포인트 떨어진 5.5%로 집계됐다.
정의당은 0.6%포인트 떨어진 5.2%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나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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