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핵심 소재를 개발하는 곳인 화학재료연구소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8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은 여기서 '앞으로 꽝꽝 생산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김근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미사일을 비롯해 각종 현대 무기에 필요한 재료를 연구하는 북한의 화학재료연구소입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5일 전략군사령부 방문 이후 첫 공개행보로 이곳을 찾았습니다.
북한 국방과학원 산하로 미사일의 탄두와 고체 연료 기반의 미사일 엔진 소재를 개발한 핵심 연구 시설입니다.
김정은은 이 연구소의 이같은 성과가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인 화성 14형의 시험 발사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칭찬했습니다.
직접 연구소 공정 과정까지 지켜보며 생산력을 높여 앞으로 더 많은 탄두와 엔진을 생산해 내라고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선진국가들에서 만든 것보다 모든 특성값이 더 우월한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셨습니다. 보다 확장하여 꽝꽝 생산해야 한다고…."
그동안 한 번도 발사한 적 없는 신형 미사일들의 도면도 공개됐습니다.
이 연구소 한쪽 벽에 또 다른 ICBM급 미사일로 추정되는 화성 13형이, 반대쪽 벽에 신형 잠수함탄도미사일, SLBM으로 보이는 북극성 3형의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북한이 도발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출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MBN뉴스 김근희입니다. [ kgh@mbn.co.kr ]
영상편집 : 이소영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의 핵심 소재를 개발하는 곳인 화학재료연구소를 처음 공개했습니다.
8일 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정은은 여기서 '앞으로 꽝꽝 생산하라'고 지시했다고 합니다.
김근희 기자입니다.
【 기자 】
미사일을 비롯해 각종 현대 무기에 필요한 재료를 연구하는 북한의 화학재료연구소입니다.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지난 15일 전략군사령부 방문 이후 첫 공개행보로 이곳을 찾았습니다.
북한 국방과학원 산하로 미사일의 탄두와 고체 연료 기반의 미사일 엔진 소재를 개발한 핵심 연구 시설입니다.
김정은은 이 연구소의 이같은 성과가 최근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ICBM인 화성 14형의 시험 발사 성공으로 이어졌다고 칭찬했습니다.
직접 연구소 공정 과정까지 지켜보며 생산력을 높여 앞으로 더 많은 탄두와 엔진을 생산해 내라고 주문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선진국가들에서 만든 것보다 모든 특성값이 더 우월한 데 대하여 높이 평가하셨습니다. 보다 확장하여 꽝꽝 생산해야 한다고…."
그동안 한 번도 발사한 적 없는 신형 미사일들의 도면도 공개됐습니다.
이 연구소 한쪽 벽에 또 다른 ICBM급 미사일로 추정되는 화성 13형이, 반대쪽 벽에 신형 잠수함탄도미사일, SLBM으로 보이는 북극성 3형의 그림이 걸려 있습니다.
북한이 도발 의지를 드러내기 위해 의도적으로 노출했을 것이란 분석이 나옵니다.
MBN뉴스 김근희입니다. [ kgh@mbn.co.kr ]
영상편집 : 이소영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