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독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이틀째, 마지막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잠시 후 공동성명이 발표되고 G20 폐막식이 예정된 가운데 북한문제가 성명서에 포함될지 최대 관심입니다.
함부르크에서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이틀간의 G20 일정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더욱 강한 압박으로 대화를 끌어내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공조를 설득했습니다.
그 성과물이 잠시 후 2가지 공동성명을 통해 드러납니다.
주최국인 독일 메르켈 총리가 발표하는 '의장국 성명'과 'G20 정상회의 공동성명'으로, 우리 정부는 의장국 성명에 북한문제가 포함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 메르켈 총리가 "북한의 위협에 대한 우려 표명과 함께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희망"한다고 밝혀 이를 의장국 성명으로 대체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오늘(8일), 제 3세션에서 글로벌 보건위기 대응체제 강화와 난민문제 해법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서 문 대통령은 "북한을 비롯한 의료 취약국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G20 회원국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이어, 디지털 시대 대응 전략과 여성의 역량 강화 방안을 제 4세션에서 논의하고 폐막식과 함께 G20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기자(독일 함부르크 )
- "G20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한미일 대북공조를 강화했지만, 중국 설득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북한 문제를 포함한 공동성명 채택은 힘들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함부르크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
영상취재 : 김인성 기자,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강사일
독일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이틀째, 마지막 일정을 이어갔습니다.
잠시 후 공동성명이 발표되고 G20 폐막식이 예정된 가운데 북한문제가 성명서에 포함될지 최대 관심입니다.
함부르크에서 최중락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은 이틀간의 G20 일정에서 북한의 도발에 대해 '더욱 강한 압박으로 대화를 끌어내야 한다'며 국제사회의 공조를 설득했습니다.
그 성과물이 잠시 후 2가지 공동성명을 통해 드러납니다.
주최국인 독일 메르켈 총리가 발표하는 '의장국 성명'과 'G20 정상회의 공동성명'으로, 우리 정부는 의장국 성명에 북한문제가 포함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독일 메르켈 총리가 "북한의 위협에 대한 우려 표명과 함께 적절한 조치를 취하기 희망"한다고 밝혀 이를 의장국 성명으로 대체할 가능성도 제기됩니다.
이에 앞서 문 대통령은 G20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오늘(8일), 제 3세션에서 글로벌 보건위기 대응체제 강화와 난민문제 해법을 위한 공조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특히, 이 자리서 문 대통령은 "북한을 비롯한 의료 취약국에 대한 인도적 지원을 G20 회원국들에게 촉구"했습니다.
이어, 디지털 시대 대응 전략과 여성의 역량 강화 방안을 제 4세션에서 논의하고 폐막식과 함께 G20 일정을 마무리합니다.
▶ 스탠딩 : 최중락 / 기자(독일 함부르크 )
- "G20 정상회의에서 문 대통령은 한미일 대북공조를 강화했지만, 중국 설득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북한 문제를 포함한 공동성명 채택은 힘들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함부르크에서 MBN 뉴스 최중락입니다. "
영상취재 : 김인성 기자, 이재기 기자
영상편집 : 강사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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