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2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미·중 "UN제재 북 기업과 거래 안 해"
미국과 중국은 워싱턴에서 열린 외교안보대화에서 UN이 제재 대상으로 지정한 북한 기업과 거래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인도 주재 북한대사는 미국이 대규모 군사훈련을 중단하면 북한도 핵·미사일 실험을 멈출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 "사드배치 번복 아냐…조건 맞으면 평양행"
문재인 대통령이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환경영향평가가 사드 배치 취소나 철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고 밝혔습니다.
또, 조건이 맞는다면 김정은을 만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여야 국회 정상화 합의…"청문회 재개"
여야가 '강경화 후폭풍'으로 파행을 겪는 국회를 정상화하기로 사실상 합의했습니다.
여야 원내대표 4명은 오늘 만나 인사청문회와 정부조직법 심의를 재개한다는 내용을 담은 합의문을 채택할 예정입니다.

▶ 군납비리 '솜방망이 처벌' 지시 의혹
송영무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해군참모총장 재임 시절 '계룡대 군납비리' 관련자들에 대해 솜방망이 처분을 지시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퇴직 후 법무법인에서 월 3천만 원에 달하는 고액의 자문료를 받은 것도 논란입니다.

▶ KT 가입자 60만 명 요금 중복 인출
어제(21일) 저녁 KT 가입자 60만 명의 신한은행 통장에서 통신요금이 중복 인출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가입자들의 항의전화로 고객센터가 한때 마비됐습니다.

▶ '대구 34도' 불볕더위…일요일 단비
오늘 한낮에 서울 31도, 대구는 34도까지 오르며 불볕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모레까지 덥다가 일요일 전국에 비가 내리면서 낮 기온이 30도 아래로 내려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