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경 "홍준표, 매일 주사 발언의 연속"…왜?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20일 오후 한국당 초·재선 의원들이 마련한 토론회에 참석해 바른정당과 관련한 발언을 내놓은 가운데,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이를 두고 "매일 주사(酒邪) 발언의 연속"이라고 칭했습니다.
하 의원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준표 전 지사 아직 술이 덜 깼네요"라며 "매일 주사(酒邪) 발언의 연속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하 의원이 홍 전 지사의 '바른정당과 연대·연합' 발언을 접한 뒤 내놓은 반응입니다.
앞선 20일 홍 전 지사는 토론회에 참석해 당의 쇄신과 신뢰 회복을 위한 구상을 설파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바른정당과 연대·연합에 대해 홍 전 지사는 "바른정당은 한국당에서 떨어져나온 기생정당"이라고 비판한 뒤 "어차피 국민의당은 민주당에 흡수되고, 바른정당은 우리가 제대로 쇄신만 하면 대부분 돌아올 것으로 확신한다. 그렇게 되면 양당 구조로 자연스럽게 가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바른정당 인사들에 대해 "내부 투쟁하면서 개혁인양 착각한다", "나이가 60이 돼도 소장 개혁파라고 하는 것이 어이가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21일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호남권에서 두 번째 타운홀 미팅을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후보자들의 정견을 듣습니다.
당권 주자 중에서는 사전 추첨 결과에 따라 홍준표 전 경상남도지사, 신상진 의원, 원유철 의원 순서로 '한국당의 새로운 비전'이라는 주제로 자신들의 정견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20일 오후 한국당 초·재선 의원들이 마련한 토론회에 참석해 바른정당과 관련한 발언을 내놓은 가운데, 하태경 바른정당 의원이 이를 두고 "매일 주사(酒邪) 발언의 연속"이라고 칭했습니다.
하 의원은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홍준표 전 지사 아직 술이 덜 깼네요"라며 "매일 주사(酒邪) 발언의 연속입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하 의원이 홍 전 지사의 '바른정당과 연대·연합' 발언을 접한 뒤 내놓은 반응입니다.
앞선 20일 홍 전 지사는 토론회에 참석해 당의 쇄신과 신뢰 회복을 위한 구상을 설파하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바른정당과 연대·연합에 대해 홍 전 지사는 "바른정당은 한국당에서 떨어져나온 기생정당"이라고 비판한 뒤 "어차피 국민의당은 민주당에 흡수되고, 바른정당은 우리가 제대로 쇄신만 하면 대부분 돌아올 것으로 확신한다. 그렇게 되면 양당 구조로 자연스럽게 가게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바른정당 인사들에 대해 "내부 투쟁하면서 개혁인양 착각한다", "나이가 60이 돼도 소장 개혁파라고 하는 것이 어이가 없다"고 맹비난했습니다.
한편 자유한국당은 21일 7·3 전당대회를 앞두고 호남권에서 두 번째 타운홀 미팅을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에 도전하는 후보자들의 정견을 듣습니다.
당권 주자 중에서는 사전 추첨 결과에 따라 홍준표 전 경상남도지사, 신상진 의원, 원유철 의원 순서로 '한국당의 새로운 비전'이라는 주제로 자신들의 정견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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