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선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강행 임명한 데 대해 '신 국정농단'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19일)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도덕성과 능력, 자질이 부족해 야3당이 부적격 판정을 내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임명은 협치를 포기하고 독선하면서 대결정치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스스로 공약을 폐기한다면 적폐청산을 외쳤던 대통령이 또다른 적폐를 만드는 일"이라며 "국정농단 세력이 국정을 운영했던 정권교체 이전의 행태와 뭐가 다르냐"고 반문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5대 인사배제원칙에서 어긋난 후보자가 계속 임명되는 것은 "대통령이 친문·선거 보은·코드 인사하기 때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박 위원장은 오늘(19일)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도덕성과 능력, 자질이 부족해 야3당이 부적격 판정을 내린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임명은 협치를 포기하고 독선하면서 대결정치를 하겠다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스스로 공약을 폐기한다면 적폐청산을 외쳤던 대통령이 또다른 적폐를 만드는 일"이라며 "국정농단 세력이 국정을 운영했던 정권교체 이전의 행태와 뭐가 다르냐"고 반문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또 5대 인사배제원칙에서 어긋난 후보자가 계속 임명되는 것은 "대통령이 친문·선거 보은·코드 인사하기 때문"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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