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는 보수층으로 대표되는 50대와 TK 표심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안 후보로 향하는 보수층 민심의 흐름을 최은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MBN과 리얼미터가 진행한 지난 3월 5주차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 50대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8.9%,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9.8%의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
그러나 안 후보가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된 후 진행한 조사를 보면 확연히 다릅니다.
「 문 후보가 34.9%, 안 후보가 38.9%로 안 후보는 2배 넘게 올랐습니다.
」
민주당 경선 주자였던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 상당수를 안 후보가 가져간 셈입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상승세도 눈에 띕니다.
「3월 5주 문 후보 28.7%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17.7% 안 후보 13.1%로 3위에 그쳤지만,
」
「최종 후보로 선출된 후에는 36.4%로 단숨에 문 후보는 물론 TK 보수 적통이라 주장하는 홍 후보까지 눌렀습니다.
」
경쟁자들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며 경계하고 나섰습니다.
▶ 인터뷰(☎) : 민병두 / 문재인 후보 특보단장
- "빠른 시기에 맥주를 쏟아부으면 거품이 막 나오는 것처럼, 이게 상당히 거품이 있다."
안 후보가 흔들리는 50대와 TK 민심을 끝까지 끌어안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편집 : 이재형
최근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의 지지율 상승세는 보수층으로 대표되는 50대와 TK 표심이 큰 역할을 했습니다.
안 후보로 향하는 보수층 민심의 흐름을 최은미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MBN과 리얼미터가 진행한 지난 3월 5주차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 50대에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는 28.9%,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는 19.8%의 지지율을 얻었습니다.
」
그러나 안 후보가 국민의당 대선후보로 최종 선출된 후 진행한 조사를 보면 확연히 다릅니다.
「 문 후보가 34.9%, 안 후보가 38.9%로 안 후보는 2배 넘게 올랐습니다.
」
민주당 경선 주자였던 안희정 충남도지사와 이재명 성남시장의 지지율 상당수를 안 후보가 가져간 셈입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 상승세도 눈에 띕니다.
「3월 5주 문 후보 28.7%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선후보 17.7% 안 후보 13.1%로 3위에 그쳤지만,
」
「최종 후보로 선출된 후에는 36.4%로 단숨에 문 후보는 물론 TK 보수 적통이라 주장하는 홍 후보까지 눌렀습니다.
」
경쟁자들은 일시적인 현상일 뿐이라며 경계하고 나섰습니다.
▶ 인터뷰(☎) : 민병두 / 문재인 후보 특보단장
- "빠른 시기에 맥주를 쏟아부으면 거품이 막 나오는 것처럼, 이게 상당히 거품이 있다."
안 후보가 흔들리는 50대와 TK 민심을 끝까지 끌어안을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MBN뉴스 최은미입니다. [ cem@mbn.co.kr ]
영상편집 : 이재형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