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정당의 대권주자인 유승민 의원과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9일 동대문 새벽시장을 방문했다.
유 의원과 남 지사는 이날 새벽 당 지도부와 함께 동대문 시장을 찾았다. 이들은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과 전기용품 및 생활용품 안전관리법 문제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동대문 의류상가 상인들을 만나 현장의 문제점을 청취했다.
유 의원과 남 지사는 오전 6시 30분부터 한 시간 남짓 상가를 돌아본 뒤 인근의 식당에서 퇴근길 상인들과 설렁탕으로 아침을 먹으며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유 의원과 남 지사는 이후 이날 오전 9시 국회에서 열리는 탄핵정국 비상시국 의원총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길나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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