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율 19%' 안희정, 스스로 진단한 돌풍의 요인은?
10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19%의 지지율을 기록한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지지율 상승 요인을 스스로 분석했습니다.
안 지사는 이날 충남 천안시 테딘리조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 연수 개회식에서 "제 철학과 목표가 시간이 지나면서 국민으로부터 이해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안 지사는 이어 "대통령이 되면 다 할 수 있는 것처럼 연설하고 싶어도 약속할 수 없는 점이 너무 많다"며 "이제 국민이 이런 점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날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은 지난 7∼9일 전국 성인남녀 1천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3.1%포인트)의 결과를 발표하고 안 지사의 지지율이 19%를 기록해 1주만에 9%가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연정론'에 대해 "새누리당을 염두에 둔 것도, 선거공학적인 판단도 아니다"라며 "이를 통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입장이 변하지 않았음도 밝혔습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
10일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 19%의 지지율을 기록한 안희정 충남지사가 자신의 지지율 상승 요인을 스스로 분석했습니다.
안 지사는 이날 충남 천안시 테딘리조트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기초자치단체장 연수 개회식에서 "제 철학과 목표가 시간이 지나면서 국민으로부터 이해를 얻고 있기 때문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안 지사는 이어 "대통령이 되면 다 할 수 있는 것처럼 연설하고 싶어도 약속할 수 없는 점이 너무 많다"며 "이제 국민이 이런 점을 인식하고 있다는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이날 여론조사 전문업체 한국갤럽은 지난 7∼9일 전국 성인남녀 1천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신뢰도 95%, 표본오차 ±3.1%포인트)의 결과를 발표하고 안 지사의 지지율이 19%를 기록해 1주만에 9%가 상승했다고 전했습니다.
안 지사는 이 자리에서 '대연정론'에 대해 "새누리당을 염두에 둔 것도, 선거공학적인 판단도 아니다"라며 "이를 통해 일사불란하게 움직이는 대한민국을 만들겠다"고 입장이 변하지 않았음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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