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모레(27일) 보수정당 사상 초유의 탈당 사태가 예고된 가운데,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가 탈당파와 다시 합쳐야 하지 않겠느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 내정자는 윤리위원회 정상화도 강조했습니다.
안병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성탄절에 기자간담회를 연 인명진 내정자는 탈당을 앞둔 비박계에 대해 우려보다는 진정성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인명진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
- "저는 생각하기를 그분들의 진정성을 믿습니다. 결국은 하나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친박이나 비박 모두 정책이나 이념엔 차이가 없는데 당을 개혁하는 방법에만 이견이 있을 뿐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친박계 인사를 대거 충원해 비박계의 반발을 샀던 윤리위원회는 조만간 정상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인명진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
- "(사임한 윤리위원회 위원들이) 같이 복귀하시도록 말씀드렸고 윤리위원회를 다시 원상회복하는 일이…."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를 어떻게 만들거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면서도 비박계가 내심 영입을 원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 인터뷰 : 인명진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우리나라에 배출한 아주 훌륭한 분 아닙니까? 유엔 사무총장 하셨고."
인명진 내정자는 전국위원회가 열리는 오는 29일까지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치겠다고 하는 등 당 정상화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MBN뉴스 안병욱입니다. [ obo@mbn.co.kr ]
영상취재 : 이원철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모레(27일) 보수정당 사상 초유의 탈당 사태가 예고된 가운데, 새누리당 인명진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가 탈당파와 다시 합쳐야 하지 않겠느냐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인 내정자는 윤리위원회 정상화도 강조했습니다.
안병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성탄절에 기자간담회를 연 인명진 내정자는 탈당을 앞둔 비박계에 대해 우려보다는 진정성을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 인터뷰 : 인명진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
- "저는 생각하기를 그분들의 진정성을 믿습니다. 결국은 하나가 되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친박이나 비박 모두 정책이나 이념엔 차이가 없는데 당을 개혁하는 방법에만 이견이 있을 뿐이라는 겁니다.
그러면서 친박계 인사를 대거 충원해 비박계의 반발을 샀던 윤리위원회는 조만간 정상화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인명진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
- "(사임한 윤리위원회 위원들이) 같이 복귀하시도록 말씀드렸고 윤리위원회를 다시 원상회복하는 일이…."
새누리당의 대선 후보를 어떻게 만들거냐는 질문에 "잘 모르겠다"면서도 비박계가 내심 영입을 원하는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을 높이 평가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 인터뷰 : 인명진 /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 내정자
-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우리나라에 배출한 아주 훌륭한 분 아닙니까? 유엔 사무총장 하셨고."
인명진 내정자는 전국위원회가 열리는 오는 29일까지비상대책위원회 구성을 마치겠다고 하는 등 당 정상화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MBN뉴스 안병욱입니다. [ obo@mbn.co.kr ]
영상취재 : 이원철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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