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시장, 우병우 비난…“법꾸라지가 나라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

박원순 서울시장이 잠적한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비난했다.

13일 박원순 시장은 자신의 SNS에 “민정수석까지 지낸 분이 이렇게까지 해야 하나? ‘법꾸라지(법률+미꾸라지)’가 나라를 혼탁하게 만들고 있다. 법질서를 농단하고 있다”는 글을 올렸다.

이와 함께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이 최순실 게이트 국정조사에 불참하며 자취를 감춘 내용이 담긴 기사를 링크에 걸었다.

한편 우병우 전 민정수석은 국회 최순실 국정 농단 국조특위 청문회에 증인 출석을 요구받고도 잠적해 거취가 묘연한 상태다.

이에 정봉주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현상금 500만원을 걸고 펀딩계좌를 개설했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