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야 3당이 탄핵안 추진 일정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오늘 본회의 처리는 무산됐습니다.
야권에선 5일 탄핵안 처리 수정안을 두고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신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야 3당 대표들은 오늘 열리는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처리할지 한 시간 남짓 머리를 맞댔지만 국민의당의 반대로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결국, 오늘 탄핵안 표결 처리가 물 건너가면서, 국민의당은 5일 처리 방안을 중재안으로 제안했습니다.
▶ 인터뷰 : 박지원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여러 안이 충돌하다가 결국 당론으로 5일 표결할 수 있도록 가급적…."
오늘 본회의에서 탄핵안 보고를 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내 표결해야 하는 만큼 5일 임시회의를 따로 열어서 처리하자는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도부에 결정을 위임한 만큼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어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 인터뷰 : 이재정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5일 본회의 같은 경우는 의사일정이 합의된 날짜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지도부에 일임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은 5일 탄핵안 의결 제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5일 임시회의 소집은 오늘 본회의에서 의결하거나 정세균 국회의장이 여야 3당 원내대표와 협의를 거쳐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야 3당이 5일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처리하더라도 새누리당의 반발이 변수로 남아있어 통과를 장담하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MBN 뉴스 신혜진입니다.
영상취재 : 송철홍 VJ
영상편집 : 양성훈
야 3당이 탄핵안 추진 일정에 합의하지 못하면서 오늘 본회의 처리는 무산됐습니다.
야권에선 5일 탄핵안 처리 수정안을 두고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신혜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야 3당 대표들은 오늘 열리는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처리할지 한 시간 남짓 머리를 맞댔지만 국민의당의 반대로 합의에 실패했습니다.
결국, 오늘 탄핵안 표결 처리가 물 건너가면서, 국민의당은 5일 처리 방안을 중재안으로 제안했습니다.
▶ 인터뷰 : 박지원 / 국민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여러 안이 충돌하다가 결국 당론으로 5일 표결할 수 있도록 가급적…."
오늘 본회의에서 탄핵안 보고를 한 뒤 24시간 이후 72시간 내 표결해야 하는 만큼 5일 임시회의를 따로 열어서 처리하자는 겁니다.
더불어민주당은 지도부에 결정을 위임한 만큼 오늘 오전 최고위원회를 열어 당내 의견 수렴에 나섭니다.
▶ 인터뷰 : 이재정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 "5일 본회의 같은 경우는 의사일정이 합의된 날짜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 부분은 지도부에 일임하기로 했습니다."
정의당은 5일 탄핵안 의결 제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기로 했습니다.
5일 임시회의 소집은 오늘 본회의에서 의결하거나 정세균 국회의장이 여야 3당 원내대표와 협의를 거쳐 결정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야 3당이 5일 본회의에서 탄핵안을 처리하더라도 새누리당의 반발이 변수로 남아있어 통과를 장담하긴 어려운 상황입니다.
MBN 뉴스 신혜진입니다.
영상취재 : 송철홍 VJ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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