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하루 앞으로 다가온 미국 대통령 선거에 대비해 부문별 영향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정부는 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열어 이같이 논의했다고 7일 총리실이 밝혔다. 회의에는 유일호 경제부총리, 이준식 사회부총리, 윤병세 외교부 장관, 한민구 국방부 장관, 홍윤식 행정자치부 장관, 박인용 국민안전처 장관 등이 참석했다.
정부는 이날 회의에서 미국 대통령 선거 결과가 경제·금융·외교 등 우리나라의 각종 정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부문별 대책을 논의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로 했다.
특히 오는 10일 총리·부총리 협의회에서는 부처별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하기로 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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