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발표되는 'BBK 특별검사'에 정호영 전 서울고등법원장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홍보수석은 "법적으로 오늘(7일)까지 특검을 결정하게 돼 있다"며 "대법원에서 추천한 2명의 후보중 한명을 선정해 오늘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특검 지명이 유력한 정호영 전 서울고등법원장은 대전지방법원장, 대전고등법원장 등을 거쳐 현재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특별검사는 임명된 날부터 7일 동안 특별검사보 임명요청, 수사에 필요한 사무실 확보 등 준비를 마치고 다음날부터 바로 수사에 착수해 30일 이내에 수사를 완료하고 공소제기 여부를 결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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