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국민의당 비대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검찰의 박선숙·김수민 의원에 대한 영장재청구와 관련해 "국민의당이 조직적으로 증거인멸에 나설 가능성이 높다고 한 것은 당의 명예를 훼손한 일"이라고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오늘(29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아무 새로운 증거도 없이 영장을 재청구한 것은 사법부에 대한 경시고 모독"이라면서, "검찰은 명예훼손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시정하고, 취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 위원장은 일부 비례대표 의원들이 구속수감된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의 변호사 선임 비용을 댄 것을 언급하며, "이는 주위에서 어려움을 당하면 도와주는 우리의 인지상정이고, 미풍양속"이라고 밝히고, "이것을 검찰에서 '허위 진술을 유도하기 위해 도왔다'는 망발을 하는 것은 대한민국 검찰답지 못하다"고 비판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박 위원장은 오늘(29일) 비상대책위원회의에서 "검찰이 아무 새로운 증거도 없이 영장을 재청구한 것은 사법부에 대한 경시고 모독"이라면서, "검찰은 명예훼손 부분에 대해서 사과하고, 시정하고, 취소할 것을 강력하게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박 위원장은 일부 비례대표 의원들이 구속수감된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의 변호사 선임 비용을 댄 것을 언급하며, "이는 주위에서 어려움을 당하면 도와주는 우리의 인지상정이고, 미풍양속"이라고 밝히고, "이것을 검찰에서 '허위 진술을 유도하기 위해 도왔다'는 망발을 하는 것은 대한민국 검찰답지 못하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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