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출신인 정세균 국회의장이 국회로 첫 출근을 했다.
정세균 국회의장 의원실은 10일 트위터를 통해 “정세균 국회의장! 첫 출근의 현장입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정 의장이 국회 본청 의장실로 출근하는 모습이 담겼다.
정 의장은 재석 287명 가운데 274명의 지지를 얻어 오는 2018년 5월까지 20대 국회 전반기를 이끌게 됐다. 집권 여당이 아닌 야당에서 입법부 수장이 나온 것은 14년 만이다.
앞서 정 의장은 9일에도 트위터에 “의장석에 섰습니다. 국회다운 국회! 국민의 국회!를 만들어가겠습니다”라고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홍두희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