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상임공동대표는 박근혜 대통령이 꺼낸 양적완화 카드는 "국민들과 투자자들을 불안하게 만들 수 있는 무책임한 일"이라며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안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양적완화를 고려할 정도라면 대한민국 경제가 비상상황이라는 의미인 만큼 정책실패를 인정하는 게 우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국은행에서 돈을 찍어내는 건 당장에는 재정을 쓰지 않는 것처럼 보여 정부의 성적표는 좋게 보일 수 있지만 전 국민에게 부담을 지우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식의 해법 제시는 일방통행식 통보일 뿐이라며, 박 대통령은 국회가 합의할 수 있는 안을 찾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안 대표는 오늘 최고위원회의에서 양적완화를 고려할 정도라면 대한민국 경제가 비상상황이라는 의미인 만큼 정책실패를 인정하는 게 우선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또 한국은행에서 돈을 찍어내는 건 당장에는 재정을 쓰지 않는 것처럼 보여 정부의 성적표는 좋게 보일 수 있지만 전 국민에게 부담을 지우는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런 식의 해법 제시는 일방통행식 통보일 뿐이라며, 박 대통령은 국회가 합의할 수 있는 안을 찾으라고 촉구했습니다.
[원중희 / june12@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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