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합민주신당과 민주당의 통합 협상이 오늘(22일) 오전 종료되면서 지난 12일 양당 후보와 대표 4인이 통합에 합의한 지 열흘 만에 결국 백지화됐습니다.
신당 측은 어제(21일) 밤과 오늘(22일) 오전까지 정동영 후보 등 지도부가 나서서 민주당과 가능한 모든 채널을 동원해 대화 재개를 시도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양당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 후보는 조만간 기자회견 등을 통해 통합 협상이 사실상 무산됐음을 확인하면서도 민주당과의 대화나 문국현 후보와의 단일화를 계속 시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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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당 측은 어제(21일) 밤과 오늘(22일) 오전까지 정동영 후보 등 지도부가 나서서 민주당과 가능한 모든 채널을 동원해 대화 재개를 시도했지만 접점을 찾지 못했다고 양당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정 후보는 조만간 기자회견 등을 통해 통합 협상이 사실상 무산됐음을 확인하면서도 민주당과의 대화나 문국현 후보와의 단일화를 계속 시도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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