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자유당이 정당득표율 2.63%(62만6550표)를 기록하며 원내 진입 하한선인 3%를 넘지 못 했다. 기독당은 0.54%(12만9871표)를 득표했다.
이번 총선에서 기독자유당은 동성애 차별 금지법 반대, 간통죄 부활, 이슬람 특혜 철회, 할랄 단지 조성 반대 등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비례대표 후보로는 더불어민주당 출신 이윤석 의원 등 10명을 내세웠다. 지상파 3사 출구조사 결과로는 0~2석의 의석이 예상됐지만 원내 진입 하한선인 3%를 넘지 못하면서 국회 입성에 실패했다.
기독자유당은 14일 예정된 감사예배, 국립현충원 방문 등 모든 일정을 취소했다.
[디지털뉴스국 김윤진 인턴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에 대해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