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대선 출마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충남 예산군 산성리에 있던 이 전 총재의 선대 묘가 지난 여름 '명당'으로 알려진 군내 다른 산으로 이장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전주 이씨 예산종친회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말부터 7월 18일까지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 산 111-5번지에 있던 이 전 총재의 조상 묘 9기가 같은 예산군 내 신양면 녹문리의 산 13-1번 선영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전 총재는 16대 대선을 한달 앞둔 2002년 11월에도 선친의 묘를 산성리로
이장했다가 주변 아파트 주민 등의 민원 제기로 2004년 4월 10여㎞ 떨어진 녹문리로 재이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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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이씨 예산종친회 등에 따르면 지난 6월 말부터 7월 18일까지 예산군 예산읍 산성리 산 111-5번지에 있던 이 전 총재의 조상 묘 9기가 같은 예산군 내 신양면 녹문리의 산 13-1번 선영으로 옮겨졌습니다.
이 전 총재는 16대 대선을 한달 앞둔 2002년 11월에도 선친의 묘를 산성리로
이장했다가 주변 아파트 주민 등의 민원 제기로 2004년 4월 10여㎞ 떨어진 녹문리로 재이장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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