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북한이 지난 7일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의 발사 영상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공중에서 로켓과 추진체가 분리되는 구체적인 장면까지 촬영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
박준규 기자입니다.
【 기자 】
가림막이 펼쳐지면서 광명성 4호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불을 내뿜으며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북한이 조선중앙TV를 통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영상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광명성 4호와 더불어 백두산 대국의 존엄이 우주로 장엄하게 솟구쳐 오릅니다."
특히, 발사대는 발사 직전에야 덮개가 열리는 폐쇄형으로 개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미사일에 장착된 것으로 보이는 카메라를 통해 1·2단 추진체와 페어링으로 보이는 물체들이 분리되는 모습도 나왔습니다.
외형적으로는 2013년 발사된 은하 3호와 큰 차이가 없지만, 기술적으로는 일부 발전했다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채연석 / 과학기술연합대학교 교수
- "(광명성 4호가) 지구를 도는 궤도가 조금 더 원에 가깝게 형성됐기 때문에 기술은 조금 더 향상이 됐다…."
정부는 북한이 공개한 영상이 합성인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MBN 뉴스 박준규입니다.
[jkpark@mbn.co.kr]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북한이 지난 7일 발사한 장거리 미사일 '광명성 4호'의 발사 영상을 처음 공개했습니다.
공중에서 로켓과 추진체가 분리되는 구체적인 장면까지 촬영한 부분이 눈에 띕니다.
박준규 기자입니다.
【 기자 】
가림막이 펼쳐지면서 광명성 4호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카운트다운이 끝나자, 불을 내뿜으며 하늘로 솟아오릅니다.
북한이 조선중앙TV를 통해 장거리 미사일 발사 영상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 인터뷰 : 조선중앙TV
- "광명성 4호와 더불어 백두산 대국의 존엄이 우주로 장엄하게 솟구쳐 오릅니다."
특히, 발사대는 발사 직전에야 덮개가 열리는 폐쇄형으로 개량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미사일에 장착된 것으로 보이는 카메라를 통해 1·2단 추진체와 페어링으로 보이는 물체들이 분리되는 모습도 나왔습니다.
외형적으로는 2013년 발사된 은하 3호와 큰 차이가 없지만, 기술적으로는 일부 발전했다는 분석입니다.
▶ 인터뷰 : 채연석 / 과학기술연합대학교 교수
- "(광명성 4호가) 지구를 도는 궤도가 조금 더 원에 가깝게 형성됐기 때문에 기술은 조금 더 향상이 됐다…."
정부는 북한이 공개한 영상이 합성인지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MBN 뉴스 박준규입니다.
[jkpark@mbn.co.kr]
영상취재 : 라웅비 기자
영상편집 : 이소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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